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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바 세마리
[스킨스쿠버]5년 만의 울릉도(울릉 다이빙, 스쿠버다이빙, 거북바위) 본문
*
울릉도 바다 역시나 맑고 깨끗하다.
원정 일정을 물때 시간 맞춰서 그런지 시야도 끝내줬다.
덕분에 나름 이쁜 영상도 여럿 건졌다.
아래 사진은 오형이가 찍어준 사진.
이렇게 울릉도 바다를 여기저기 찍고 다녔다.
*
2014의 울릉도와 물고기가 많이 달라졌다.
예전에는 복어가 되게 많았다.
스킨하면서 아기 복어 쫓는 재미도 있었는데,
이번 여름에는 보기 힘들었다.
그리고 전갱이도 되게 많아서
낚시로 낚아 회로 바로 먹었는데,
이번 다이빙에서는 기대하기 힘들었다. ㅠ
아쉽다.
제일 큰 변화는 바로
살파라는 생물체가 등장했다.....
이상하게 생겼다.
해파리같이 생긴 게 움직이지도 않고...
이렇게 뭉쳐 다니기도 한다.
으 징그러
*
주요 관찰물
-어렝놀래기
무늬가 너무 징그럽게 생겼다.
으
왜 이렇게 생겼을까.
무섭게 보이기 위해서인가.
-혹돔
혹돔 레이더 규영이 덕분에,
드디어 혹돔을 찍었다...
(규영이가 여름 원정 동안 모든 사람들에게 혹돔을 보여주기 위해 무진장 애썼다.)
잘 안 보이지만...
겁이 많아 금방 도망간다.
-범돔
4~5마리 무리 지어 다닌다.
귀엽게 생겼다.
-실고기
나이트 다이빙 중에 찍은 실고기.
사실 실고기가 있는 줄 몰랐는데,
규영이가 계속 여기 뭐 있다고 찍으라고 하길래
일단 캠을 들이대고 찍긴 찍었다.
알고 보니 실고기...
규영이는 이걸 어떻게 찾았지...
역시... 마린....
잘~~~ 찾아보면 보입니다...ㅋㅋㅋㅋ
-쥐노래미
나이트 다이빙 중에 찍은 쥐노래미
잠자고 있다.
왠지 건드리고 싶었지만,
물릴 것 같았다....ㅋㅋ
- 배도라치
이것 또한 나이트 다이빙 중에 찍은 것.
-쥐치 가족
이게... 무슨 쥐치였더라....
여하튼 엄마, 아빠, 아가 쥐치가 바위 밑에서 쉬고 있었다.
원래 쥐치가 이렇게 가족 단위로 사나...?
-볼락(?)
이게 볼락인가...?
내가 울릉도에서 본 가장 큰 물고기다.
거의 큰 냄비 뚜껑만 했다.
-???
뭐더라....?
규범아... 이거 이름 뭐였지...?
*
도동항 투어
따개비 칼국수
저녁으로 각자 만 원씩 받아들고 찾아간 맛집
'박가네'
나름 맛있었다.
국물이 진하다.
탄수화물 중독자 최형인은 공깃밥까지 추가해서 먹었다.
(역시 섬이라 그런지 식당 물가가 비싸다. 공깃밥 추가가 2천 원)
그리고 며칠 뒤 다시 찾은 도동항.
이번에는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 카페를 찾았다.
배가 조금 고파서
팥빙수와 '하와이안 쉬림프 피자'를 주문했다.
그런데 쉬림프가 너무 작았다.
거의 '씨몽키'급.
그래도 카페가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소품이 많이 보였다.
조그마한 책들과 다육이들
카페에서 아무 걱정없이 떠들었다.
다이빙 오기전에는 오픽시험 준비하느라 이래저래 바쁘고, 할것도 밀려있어 걱정이 많았는데,
원정 다이빙은 그러한 걱정들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기회이다.
카페 창 밖을 바라본채 멍을 때리며 시간이 흘러가는 걸 온몸으로 느꼈다.